가을이 저만치 어느새 풍성한 가을 을 예고하고 싶습니다
친정집 앞마당에서 ....
너무 익숙한 전원 풍경 이죠 산골소녀의 고향 풍경
누구네 고추인지 아주 깕끔하게 이뿌게 말리는 광경 아마
우리 아랫집 숙모님 댁 고추일것입니다 @@제생각인데 글쎄요
검증되지 않은 제추리생각 히힛 ~~~~^^*
참깨가 알알히 영글어져있습니다
내엄마가 손수 베다 말리는 모습 입니다
우리집 싸리 문 밖
늘 가파라서 겨울되면 혹시나 연로하신 울 엄마가 미ㄱㄲ려지나 하지 않을까 늘 걱정 이랍니다 딸들은 ~~~~^^*
모시인가 모르겠어요 제기억속에는 길쌈 하시던 엄마모습도 새겨져 있는데 무슨 잎이지 알쏭 달쏭 ~~~
요즈음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이죠 ~~
친정 집 앞마당에서 사시 사철 그때 그때 변화는 풍경
아마 곧이어 황금 색으로 변하겠죠 ,,,
제가 살면서 어쩌면 처음으로 용돈을 드리지 못하고
저녁 늦은 시각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 대학 등록 비도 2분기 준 비해야 하고 ,,,아들녀석이 해외여행 가느냐고
이돈 저돈 보태고 ,,,그리고 곧이어 또있을 시어머님 뷔 페 생신 예약
아무튼 이래저래 마음을 여유을 겨를 이 없습니다
이옷은 제가 미리 사두었던 백화점에서 거금 들여 울엄마 드릴 여름 상의
제가 집에 갔을시 요즈음 고구마 줄기 매상 하시느랴고 밭에서 시꺼멓게 그을려 고구마 줄기 따고계시다가 오셨습니다
입고 계신옷도 제가 사드린옷 ,그리고 혼건히 ,땀 범벅이도ㅣ어 등목을 쳐달나는 내어머님 왜이리 가슴은 쳐지고 .딸 7공주를 이뿌게 키워놓은 세월의 훈장 유행가 가사첨 렴 벽 시계는 고장도 잘나는데 세월은 멈추지도 않고 ,눈물 글썽 주름을 세고 또주를을세어도 논두렁 밭두렁 이랑처럼 주름진 촌로의 그을린 내어 머니 ,영락없는 촌로의 할머니..주름살만 보아도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 너무나 늙어버린 내어머니 .. 갈아 입으시는 옷도 제가 사드린옷 고맙네 ,,,ㅇ용돈 없어도 괜찬아 ,너희가 돈이 많이들지
늙은이가 무슨 돈이 필요해 ,,애써 딸을 염려하는 내어머니
큰딸이 사다준 옷이 마음이 드시는지 이모저모 요모저모 거울 비쳐보시는 내어머니도 영락 없는 여자 ..
품 기장 색상 ,디자인 하나도 거슬리지 않고 마음에 꼭 든다고 안성 맞춤이랴고 즐거워 하시는 내어머니
아프시지 마시고 아직은 제곁에 오래 오래 건강 하게
께셔주셔요
저녁 늦은 시각 사촌오라버님 께서 잡아온 전어 그자리서
숯불구워서 먹고 그리고 전어회 는 그맛 과연 음식점에서 먹는 그맛에 견줄수가 있을까요 ??
아마 높은 고위 관리 급들도 못맛보는 그맛 ,,맛나게 먹고
서둘려 집에 오니 한밤중이었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어머니 건강하셔야 되요
2009년 8.19일 수요일 마이 모바일 직찍
ii행 복e
불펌금지
서쪽에서 부는바람 임의살갖 스칠라
하나밖에 없는 내님이여 누가볼까 두렵소
장독뒤에 숨길까 이내 등뒤에 숨길까
세찬 비바람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나는 영혼한 당신의 등불이 되리라
강물처럼 흘러가는가는세월이 야속하오
내영혼을 심어 사랑한님 누가볼까 두렵소
장독에 숨길까 이내 등뒤에 숨길까
세찬 비바람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나는 영혼한 당신의 등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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