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딩동 ....?
누구 셔요 ...
택배입니다 ....택배요 ,,,택배가 올때가 없는데
잠간만 기다리셔요 문을열어드리고 ,,아주 큼직한 스티로폼 상자
어 어디서 왔지 ...택배 직원 오히려 어리둥절 누구씨 댁아닌가요 ..
네 맞아요 ,다름아닌 시어머님께서 보내셨다 곧이어 시아버님 기일이다
이사하느냐 이래저래 목돈 지출 하셨다고 조금 만 간소하게 하ㅕ므냐 ...
스티로품 상자속에는 수에 돔 그리고 조기 바다대구 ,서대 낭태
그리고 기타등등 조갯살 ..새우 홍합 기타등등 그리고 오징어 손질해서 가득 보내셨다 조상 상에 놓기전 오징어는 많으니 저녁에 아범 반찬 해서 주려므냐 ....
분명히 며느리가 살수 있을 건데 노모의 마음 코끝이 징했다
늘 자식들에게는 절대적인 부모 그효자는 부모가 만든다고 하셨다
부모 일일히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자식에게는 늘 절대적이다 입는것 먹는것 모든것 부족함이 없이 챙기면서도 정작부모에게는 몇10만원 식 송금해고 생색 ㄴ내기 마련이다
전화를 드리니 잘지내지 육고기는 네가 알아서 하고 전도 조금 사서 물 한그릇을 올리더라도 정성것 지내려므냐
늘 ㅁㅁ모시려 갔었는데 너네들이 나태우려 오지 않으면 아마 가지도 못할것 같다
그래도 정성껏 지내렴 코끝이 쏴아 하게 가슴이 뭉클했었다
네 알겠습니다 어머님
남해의 특산물 마늘 죵 그리고 양파 는 시누이님 이 보내셨다 주소는 언제 알아 두었나 보다
ㅇ;것이 부모 마음인가 보다
'사랑방 > 행복님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길목에서 친구와 데이트 (0) | 2010.05.28 |
---|---|
다녀 갑니다 주말에 다녀온곳 (0) | 2010.05.25 |
그여자의 살아가는 이야기 (0) | 2010.05.25 |
재경 향우회 ... (0) | 2010.05.17 |
청계천에서 (0) | 201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