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내 그리움 / 느티나무

doggya 2011. 2. 4. 23:11

     내 그리움
       愛木(느티나무)
내 그리움 한조각
낮달에 걸렸다가
해질녁 석양너머
어둠이 젖어드니
더욱 사무쳐 옵니다.
가녀린 육신 하나
바람에 흔들릴세라
애써 버팀 해 보지만
사무치는 그리움은
더해져만 갑니다.
혹시라도
그리워 애타는 맘
그대 아시면 상심할까
꼭꼭 숨겼는데 그대는
이미 알고 있더이다.
     2011.  2.  4.烈金印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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