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사랑의 절규

doggya 2011. 2. 5. 05:21

        사랑의 절규
                 愛木(느티나무)
내리는 비야 네게 어떤 고통있어
하늘은 그렇게 울고 있을까
여운처럼 흩어지는 바람으로도 모자라서
물길로라도 내게 달려 오나보다
만날수 없는 기억의 시간은
아픈 생채기를 내어 울고 있는데
그 서러운 아픔의 비명
다가설수 없는 사랑에 절규한다.
소리없는 상념은 뒤척임으로
바람처럼 그대에게 달려가고
조여오는 세월의 사슬처럼
심장의 소용돌이는 커져만 가는데..
바람아 불어라 내 작은 가슴에
네 울음 가슴에 담고 살아가련다.
        2011.  2.  4.烈金印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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