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2. 21.(화) 새아침을 열며(네모필라)

doggya 2012. 2. 21. 01:12
2. 21.(화)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시간이 있을때 빈둥거리지 않으면 바쁠 때에 즐길 수 있다 閒中不放過 忙處有受用. 한중불방과 망처유수용. 靜中不落空 動處有受容. 정중불락공 동처유수용. 暗中不欺隱 明處有受用. 암중불기은 명처유수용. 한가한 때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날 바쁠 때 쓰임이 있게 되고,고요한 때에도 쉼이 없다면 다음날 활동할 때 도움이 되느니라.남이 안 보는 곳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면 여럿 이 있는 곳에 나갔을 때 떳떳이 행동할 수 있느니라. 우리는 남의 능력을 평가할 때 남이 발휘하는 '방전(故電) '만을 보고 감격하거나 헐뜯기 쉬운데 그렇게 해가지고 는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다.그런 능력이 어떤 과정을 겪 어서 축적되었느냐 하는 '충전(充電)'의 과정에 눈길을 돌 려야만 비로소 남의 성공과 실패의 참원인을 알수가 있 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파악하기가 어려우므로 자기 자신의 일을 생각해 보는 편이 나을는지도 모른다. 특히 어떤 일이 잘 풀려나가지 않을 때라면, '나는 그동 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가?'하고 겸허한 자세로 반성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라면 좀더 밝은 미래 를 설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채근담(菜根譚)> ♥ 그대가 몹시 그립습니다. ♥ 詩 / 김 황화 이렇게 외로이 홀로 있는 날은 몹시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을 흘러 저만치 가고 있는데 텅 빈 가슴 사랑으로 채우려 해도 허전한 마음 애틋한 사랑에 눈물 집니다. 그리운 그대여 이젠 슬픔을 거두소서 오늘 같은 날에는 사뭇 그리운 그대입니다. 너 무보고 싶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대에게 전화를 하면 더 그립고 보고 싶어 전화를 차마 걸지 못합니다. 나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당신 마음 몰라주는 바보스런 나는 죽도로 제가 밉습니다 가끔 메일에 흔적을 보면서 그대의 확인에 마음의 위안을 받습니다.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미안해요. 그대의 애틋한 사랑을 먼발치에 느껴야 했던 그대 마음을 잊은 채 나 이렇게 방황하고 있어요. 너무 그대가 보고 싶어 죽을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외로이 홀로 있는 날은 그대가 몹시 그립습니다.
    ♣ 2 월 21 일, 꽃말 ♣ ● 네모필라(California Blue-bell) 꽃 말 : 애국심 원산지: 북아메리카 *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영원한 사랑으로 맺어집니다.그런데 신혼 첫날밤 저승의 신에 게 사랑하는 남자가 납치됩니다. 남편은 이 사랑만 이 루어진다면 죽어도 좋다고 신에게 빌었기 때문입니다. 신은 기도대로 두 사람을 맺어지게 했지만,또 죽어도 좋다는 남편의 맹세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인은 머나먼 저승의 빨갛게 타오르는 지옥의 불길 입구까지 남편을 찾아갔지만 문은 닫힌 채 열릴 줄 몰랐습니다. 남편을 만날 순 없었습니다.신은 울다 지친 여인을 보 고 그 모습을 한 송이 네모필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입니다. 봄에 피는 꽃은 빨강, 노랑, 오렌 지색이 많고,파란색 꽃은 적다.그만큼 파란색 꽃은 귀 하며,파란색의 네모필라를 화단에 심으면 화단에 있는 다른 꽃들까지 돋보인다. ● 꽃점 : 애국심이 뜨겁고 가족에 대한 배려심도 있 는 사람. 그리고 일단 손댄 일은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선조 영령들의 가호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일이 잘 풀립니다.감사하는 마 음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연인과 맺 은 운명의 끈도 끊어지고 맙니다.

    ♬배경음악♬ : 그리움만 쌓이네 - 노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