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호인7님의 여행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들어가 보고

doggya 2014. 7. 27. 15:44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을 들어가 보고

                                                                                             Dr. Gold

 

 

 

집안 사람이 대천에 한화콘도를 몇달 전에 예약해 놓고 독촉하여 오랫만에 해수욕장에

갔다. 마침 토요일(12일)이고 주차장이 만원이라,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었다. 약간 비가

뿌렸으나 해변을 둘러 보았다. 저녁에는 불꽃놀이도 하였으나 많이 올라가지는 못하였다.

대천은 도시화되어 5층이상 건물도 많았다. 남쪽 무창포가 자연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보지 못하였다.

 

다음날 약간 구름이 있었지만 파라솔 두개를 모래사장에 설치하고, 몇 백 메터를 수영해

보았다.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약하여 그런대로 할 만하였다. 가족들이 많았고, 바나나 보트

등도 타고 있었다. 열두시 까지 콘도는 비워주어야 하므로 애초에 짐을 갖고 나왔다.

냉풍욕장을 가자고 하여 의남면 쪽의 과거 석탄탄광이었던 곳을 찾아갔는데, 어둡고, 돌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이내 나왔다. 내려오다가 점심으로 냉면을 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서평택부터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밀리므로 음성쪽으로 가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다.

 

 

 

 

 

 

 

 

 

                                     박물관은 살아 있다.

 

 

                                                 시가 위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