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북부해안 野柳地質公園
Dr. Gold
다음날 대만 북부해안의 野柳地質公園을 찾아갔다. 대만은 일년중 태풍이 20~30회 오는데 이곳은 그 위력이 대단하여 태풍이 올 때는 바닷물에 잠기기도 하고, 관광을 할 수 없이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 파도에 깍인 바위가 여왕의 머리형상이되기도 하고 여러 모양으로 침식되어 볼만하였다. 공원입구에는 상어 등이 그려진 수족관도 있었다.
해안을 바라보게 십여층 아파트도 지었으나 여기 건물에는 난방이 없고 시설이 미비하여 인기가 없다고 한다. 전망대에는 외국인들도 올라가서 일대를 살피기에 좋고, 산위에는 레이더가 설치되었다. 기륭항구에 가까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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