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회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서울역사박물관 전시회

                                                                                                         Dr. Gold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신문로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팀이 알차게 자료를 모아서 진열하고,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허경진교수가 해설을 붙여 주었다.

 '신촌은 새로운 문화와 문물이 유입되고, 대중에 수용되어 확산되는 땅이었다.  항일투쟁기에 경성의

교외지역에 연희전문학교, 이화여자전문학교가 들어서면서 신촌은 서구사상과 근대교육의 모태가 되었다.

현대 서울의 신촌은 문학청년들과 음악가들이 활동하는 대안예술의 중심이었다. 군사정권시대에는 민주화를

견인하였던 학생운동의 기지였다. 또한 새로운 의상과 미용을 선도하던 거리였다.' 

  이런 사실을 다음 항목으로 분류하여 전시해 놓기도 하였다.

     문학청년들의 아지트

    패션의 메카

     대안음악의 중심지

     축제와 대학문화

     사회변혁운동의 중심지

     다시 꿈꾸는 신촌

조선시대부터 광복이후까지 돌아보면서 얻는게 많을 전시회이니 시간을 내어서 한번씩 관람해 주기를

바랍니다. 주로 기억할 만한 사진중심으로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