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151

일본 오키나와 코리섬 - 심장 바위와 바위 동물원

코리섬의 다른 쪽 해변으로 시골길을 달렸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샛길을 통해서 바다로 내려가다 보니 바위가 두개 보이는군요. 왼쪽에 있는 바위가 심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심장바위라고 하는데 오키나와에서는 아주 유명세를 타는 바위더군요. 저한테는 오른 쪽의 바위가 훨..

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국수를 먹고 코리섬으로

어제 저녁에 온천을 하고 자서 그런지 아주 편안하게 푹 잤네요. 새로운 기본으로 오키나와의 첫날을 맞았어요. 오늘의 계획은 차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코리섬에 가볼 생각이랍니다. 아 ~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 됐다는 오키나와 국수집에 가서 국수..

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전통 궁중음식을 맛보다

인천에서 출발한지 두 시간 정도 되었을까요? 한 동안은 바다 만 보이더니 땅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오키나와에 왔는가 봐요. 되게 빠르다 ~~ 전에 호카이도 갈 때도 느꼈지만 일본과 한국은 정말 가깝네요.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면 땅의 모습이 조금씩 커다랗게 보이기 시작하는군..

일박이일로 떠난 대마도 - 가장 아름다운 해변 미우다

다음 날 ~~~ 다행히도 비는 그치고 날씨도 청명하고 온도까지 아주 좋았어요. 어제 알아둔 부두로 아침 일찍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어요. 늦게 가면 우리만 빼놓고 배가 떠나갈까봐. ㅎㅎㅎ 벌써 많은 사람들이 대합실을 메우고 있네요. 아직 발권을 하지 않고 있어서 줄을 섰는데 이게 또 ..

네팔 박타풀 - 지진으로 폐허가 된 고대 수도와 왕궁

오늘은 그 동안 맘이 편치 않아서 미루어 왔던 고대 도시 박타풀에 대해서 마무리를 할까 해요. 우선 왕궁 쪽으로 가기 전에 민간인들이 사는 곳에 구경을 하는데 이 곳의 특징이 하나 있어요. 근래에 개조한 건 그렇지 않지만 옛날의 집들은 문이 이렇게 다 작아요. 물어보니 그 때 사람들..

네팔 카트만두 - 요리강습 후에 고대도시를 돌아봤어요.

이제 네팔편을 두 에피소드 남겨 놓고 있는데 얼마동안 인터넷 연결이 원활치 못해서 여행기를 끝내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올리게 되었네요. 자 ~ 그럼 시작해 볼까요? 오늘의 계획은 카트만두에 있는 인신매매에서 구조된 아이들을 수용하고 그들을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

네팔 카트만두 - 새처럼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날아 오르다

아직 밖은 컴컴한테 일어나야 했어요. 오늘 아침엔 히말라야를 날아 올라 에베레스트산으로 가기로 했거든요. 혹시나 싶어 알람을 틀어 놓고 잤더니 긴장했는지 알람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잠이 깼어요. 잠을 밑져서 억울하다기 보다는 시간이 넉넉해서 좋네요. ㅎㅎㅎ 느긋하게 아침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