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148

일본 오키나와 - 인상깊었던 아와모리 공장 견학

다음에 간 곳은 신사였어요. 이 곳의 이름은 나미노 신사인데 이 말은 바로 "물위에 떠있는 슈라인" 이라는 뜻이래요 신사의 입구에요. 이 신사에는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이 더 많은 게 특징이었어요. 신사의 본 건물이지요. 여기 사람들은 신사에 대해서 그리 많은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

일본 오키나와 - 가족만의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랍니다. 민박집 쥔장네 가족행사에 초대를 받은 특별한 날었어요. 행사에 가기 전에 쥔장이 우편물울 부친다고 하면서 길을 건너 가더군요. 길거리에 있는 우편물통은 처음 보는 거라서 한장 찍었어요. 시간이 좀 남았다고 해서 근처의 섬엘 갔는데 우연히 축제가 ..

일본 오키나와 - 모노레일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이른 아침에 눈이 떠지네요. 오늘은 다운타운으로 모노레일을 타고 나가기로 한 날이립나디,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커피를 한 잔 주시네요. 가만 있자 ~ 이 컵은 상당히 눈에 익숙한대요. 맞아요. 이 컵은 어제 나카무라 하우스에서 본 컵과 거의 비슷한 거 ..

일본 오키나와 - 나카무라 고택과 오키나와 덴뿌라

멋 있는 호텔에서 시원한 하이비스커스 티를 마시고는 다음 행선지로 향했어요. 그런데 오키나와에 와서 한 가지 저의 시선을 끈 것이 있었어요. 그건 바로 묘지문화였어요. 일본에서도 그리고 아직까지 세계 어디서도 보지 못한 그런 것이었지요. 지금까지는 그냥 지나치면서 눈팅만 했..

일본 오키나와 코리섬 - 심장 바위와 바위 동물원

코리섬의 다른 쪽 해변으로 시골길을 달렸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샛길을 통해서 바다로 내려가다 보니 바위가 두개 보이는군요. 왼쪽에 있는 바위가 심장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심장바위라고 하는데 오키나와에서는 아주 유명세를 타는 바위더군요. 저한테는 오른 쪽의 바위가 훨..

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국수를 먹고 코리섬으로

어제 저녁에 온천을 하고 자서 그런지 아주 편안하게 푹 잤네요. 새로운 기본으로 오키나와의 첫날을 맞았어요. 오늘의 계획은 차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코리섬에 가볼 생각이랍니다. 아 ~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 됐다는 오키나와 국수집에 가서 국수..

일본 오키나와 - 오키나와 전통 궁중음식을 맛보다

인천에서 출발한지 두 시간 정도 되었을까요? 한 동안은 바다 만 보이더니 땅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오키나와에 왔는가 봐요. 되게 빠르다 ~~ 전에 호카이도 갈 때도 느꼈지만 일본과 한국은 정말 가깝네요.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면 땅의 모습이 조금씩 커다랗게 보이기 시작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