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인도네시아 발리 - 상처입은 바다 거북이 쉘터

doggya 2024. 5. 19. 09:51

 

이곳은 지나다가 본 개인 템플이에요.

여기서 이렇게 개인들이 가족 사찰을 만들어 돌아가신 분들을 모셔 놓고 가족들이 함께 모인다네요.

그런데 이런 사찰들이 무척이나 많았어요.

 

너무나 말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솜씨가 놀라워서 한장 

 

이 곳은 저희가 묵었던 25불짜리 호텔이에요.

한번도 물에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ㅎㅎㅎ

 

이런 꽃이 많았어요. 예뻐서 한장 찍어 봤어요.

 

다음 날은 아침 일찍 바다로 갔지요. 

근처에 상처입은 바다 거북이를 잡아서 치료해 주고 다시 바다로 놓아주는 농장이 있다고 해서요.

 

바다가 시원해 보이네요.

 

물이 어찌나 맑은지 고기가 다 보이네요.

 

옛날 같으면 풍덩 뛰어 들어 스노클링을 했을텐데 이젠 그것도 시들하네요. ㅎㅎㅎ

 

바다만 보는 것만으로도 그 기분은 최고,~~~

 

해양경찰선이 서 있길래 한장 찍어 봤어요

 

이제 거의 다 왔는가봐요.

 

육지로 올라와 입구에서 안내하는 사람이 한 장 찍으라네요.

얼떨결에 가 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진 찍어서 파는 사람이었어요. ㅎㅎㅎ

 

거북이가 무척이나 많더군요

지금은 물이 나간 때라서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거북이도 사람처럼 각각의 색깔과 무늬들이 있었지요.

 

꼬리가 긴 이 녀석은 숫놈이래요.

 

이건 암놈이고요.

사실은 전에도 여기저기서 거북이를 많이 봤지만 암놈과 숫놈을 구별하는 법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걸 하나 배웠네요

 

이 녀석은 등딱지의 모양이 신기해서 한장 찍어 줬지요

 

이 녀석은 등딱지가 마치 톱니바퀴처럼 생겼지요?

 

얘는 색깔도 모양도 다른 녀석들하고 달랐어요.

신기하네요. 그렇게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요.

 

한쪽에서는 동물들을 구경시켜주고 있었어요.

 

도마뱀인데 안고 찍어도 된다고 해서 안고 찍어 봤지요.

 

인도네시아에 가면 코모도 도마뱀이라고 하는 커다란 고생시대의 도마뱀을 볼려고 했는데

가는 길이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보는 걸로 만족했지요. 덩치만 좀 작은 것이 차이일까요?. ㅎㅎㅎ

 

역시 도마뱀이 크면 무서울 거 같아요. 

 

어제 커피 설명할 때 말씀드렸던 르왁이라는 야생고양이에요.

아마 얘네들 한테는 커피열매를 따서 먹이겠지요. 익은 것과 안 익은 것을 섞어서. 

불쌍했어요. 

 

오는 길에 보니 파라글라이딩을 하는 것이 눈에 뜨네요.

시원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