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아시아 157

인도 바라나시를 떠나 석가 탄생지인 네팔의 룸비니로

아침에 갠지스강에서 뜨는 해를 보고 성스러운 화장하는 장면도 보고 근처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 후로 일행 중 반 이상이 배탈이 난 것이 갠지스강에 갔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아침 먹은 것이 문제 였을까요? ㅎㅎ 아침을 먹고 호텔에 가서 잠깐 쉰 다음에 오늘을 어..

인도 바라나시 - 석가모니가 깨달은 후 첫 번째 설법을 한 곳

어젯밤을 기차에서 보내고 아침에 바라나시역에 내렸어요. 지금까지 본 어느 곳 보다도 복잡하고 질서가 없더군요. 다행히도 호텔은 역 바로 앞에 있었지만 길 하나를 건너는데 10분이 걸렷다면 안 믿어지실 거에요. 서거나 양보해 주는 차도 없었지요. 신호등이 있어야 서든지 가든지 하..

인도 아그라 - 타지마할을 그리며 죽은 왕의 영혼이 깃든 곳

오늘의 이야기는 지난 번에 이어서 타지마할을 지은 순정의 왕과 그 사랑 그리고 그가 유배되어 살다 죽은 궁전의 이야기랍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저를 놀라게 한 건축법을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앞에 보이는 문 위의 구멍이에요. 구멍을 비스듬하게 각도를 잡아서 밖에서 들어오는 시..

인도 자이풀 - 현존하는 왕을 한 번 만나 볼까요?

지난 번 화려의 극치를 달리는 산꼭대기에 있는 요새왕궁 구경 잘 하셨나요? 이제는 그곳을 떠나 이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커다란 호수에 둥둥 떠 있는 거 같은 건물이 보이네요. 저 거 좀 보고 가면 안 될까요? 호수에 떠 있는 거 같은 저 건물은 잘 마할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