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에 노닐다 날아갈 뻔하다...지리산 지리산 산행을 염두에 두고 지난 주 월악산 산행을 했던터라 걱정없이 산행 준비를 했으나 " "백무동 코스 만만치 않아" 걱정하는 사람들 때문에 "안 가 본 코스니까 이번 기회에 가 보는거야 " 위안을 삼고 준비를 철저히 했다. 랜턴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니 두 개. 밥은 여느 때와 마찬가..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7.10.24
마냥 노닐고 싶던 지리산 지난 주 어느 저녁에 갑자기 내편이를 따라 태안에 다녀왔다. 세 시간 차를 타고 가서 한 시간 볼 일 보고 다시 세 시간 차를 타고 왔다. 가면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지만 기다리는 분을 생각하니 안 되더라. 쫄쫄 굶으며 도착한 태안의 펜션은 바닷물이 집 앞까지 차고 빠지면 갯벌이 된단..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15.09.22
산오이풀꽃 널 본 것만으로도 만족해.^^ 금요일 11시에 출발. 지리산 중산 휴양림에 도착하니 4시다. 그때부터 안동에서 오는 다른 친구네를 기다렸다. 기다리다 지쳐서 계곡에 가서 물장난도 하고 지리산 성모상에 가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 그래도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 사진을 찍었다. 빨치산 박물관(?)을 발견하고 구경하려 했.. 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