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 조이랑 철없었을 때 사랑이란 항상 곁에 있어야만 하는 걸로 알았었다 한시라도 눈에 보이지 않으면 끝나 버리는 것이 사랑이라 생각했었다 세상을 조금 알고 났을 때 사랑이란 가끔은 곁에 없어도 괜찮다는 걸 알았다 잠시 떨어져 있을때 더 깊어질 수도 있는게 사랑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 한참 먹은 이제서야 비록 함께 할 수 없다해도 생각만으로도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행복감이 용솟음 치게 만드는 그런 그이에게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사랑이란 걸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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