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두근~
산행을 앞 두면 늘 마음이 두근댄다.
글 쓰느라 몇시간씩 학대한 눈을 치료(?)할겸 겸사 겸사 기쁜 맘으로 산행....
춥다고 껴 입다보니 비둔해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웃 옷을 하나 얇은 것으로 입을랬더니 바람 들어 간다고 난리친다. 누가?
결국 입으라는대로 다 입었다.
아래도 내목 위에 계(?) 바지까지.... ㅋㅋㅋ
아침 5시 출발 8시 산행 시작 오후 5시 하산완료. 집에 오니 밤 10시
뭐야 뭐야~
8시간 차 타고 8시간 산행했네....휴우~
다행히 멀미는 쬐금 했다.
갔다와서 12시간 주야장천 잠을 잤다. ㅋㅋㅋ
카메라를 고쳐서 갔건만 찍다보니 사진 저장 공간이 없다네.
헉~~
내편이가 만지더니 다 지웠다.
대청봉 내려오면서부터 다시 찍었다.
고로 앞에 사진은 산악회 대장님이 찍어 주신 사진이당.
자연환경 망치는 사진을 보여 드려야 될 듯..................헤헤헤~
나 그네는 어디?
어두컴컴하게 나온 사진은 그네 작품 - 계속 흐렸는데 어떻게 하얀 사진이 나왔지?
눈꽃 핀 사진을 보면 왜 난 녹용이 생각날까?
설악은 주목나무도 멋지고 사스레 나무도 멋지고 잣나무도 멋지더라.
내가 좋아하는 사스레 나무
이런 영광이 사스레 나무가~~~
풍경이 되려 한 그네 보이시죠? ㅋㅋㅋ
어찌나 많이 껴 입고 갔는지 결국 방풍 옷은 대청봉에서만 잠깐 입었다.
다행인지 불행(옷 껴 입고 간 사람한텐)인지 바람이 대청봉에서만 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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