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이가 아파서 이틀 정도 잠을 설쳤어요.
아프면 호되게 아픈지라 옆지기도 힘들지요. ㅋㅋ
아침부터 일어 나 병원가는데 혼자만 먹을 수 없어 굶었더니 꼬르르륵~
병원 간 김에 코가 맹맹하다는 작은 아들도 이비인후과에 들렸지요.
비염이라네요.
점심 때가 다 되어서야 집에 와서 후다닥 점심을 차려 줬지요.
친구가 점심을 사 준다기에 배 고파도 참고.......
한정식을 얻어 먹고 친구가 근무하던 시골에 갔어요.
지지난 가을에는 은행을 주우러 갔었는데.....ㅋㅋ
얼음 낚시 하잔다고 하니까 내편이가 못 하게 했는데....그 말 해도 친구는 강행.
처음엔 무서워서 후들들 떨다가 썰매 타고, 빙어 낚시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지요.
여름에는 낚시터로 쓰이는 곳이랍니다.
신난 친구 아들.
빙어 낚시는 요것만 있으면 ...아니 미끼도 있어야지.ㅋㅋ
첫 번째 잡은 빙어.
구경 온 동네 사람들.
친구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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