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향산인데.....
일제의 잔재라나 뭐라나 어색하게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곳은 충주호를 접하고 있답니다.
낮아서 한 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데요.
산까지 가려면 자동차가 필요해요.
그래서 차가 없으면 금봉산으로 가곤 하지요.
해맞이 풍경이 문수봉과 월악 영봉 사이의 해를 보는 건 똑같은데 호수가 바로 곁이라 금봉산 보다 멋져요.
그래서 해맞이 하는 산이랍니다.
어제는 안개가 잔뜩 끼어서 또 너무 늦어서 해맞이를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 보여 드릴게요.
짧은 거리라 깜멍이랑 뭉게를 데리고 갔답니다.
그야말로 개판이였는데, 사람도 적고 주변에 민가도 없어서 개들이 좋았지요. ^^
이 한 적에 산 길에 개 줄을 꼭 잡고.....
정상에 있는 팔각정
그것도 힘들다고 혀를 쭉 내밀고 핵핵핵핵~
저 뒤에 월악 영봉이 보여야 되는데....
두 놈이 다 나오게 찍는 건 힘들답니다. '뭉게, 깜멍이~' 해도요.ㅋㅋ
달이야? 해야?
아, 반가운 시~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의 시 입니다. 충주에선 이름 난 문인이시죠. 제가 글이란 걸 쓰게 용기를 준 사람이기도 하고요.
풀씨인데 솜 같아요. 목화 사촌인가? ㅋㅋㅋ
이것도 씨앗
여유로워 보이지 않나요?
강쥐들 털을 못 깎게 해서리~~~봄 오면 깎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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