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심항산도 보여 드려야지. ㅋㅋ

doggya 2008. 1. 7. 12:39

원래는 일향산인데.....

일제의 잔재라나 뭐라나 어색하게 이름이 바뀌었네요.

이곳은 충주호를 접하고 있답니다.

낮아서 한 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데요.

산까지 가려면 자동차가 필요해요.

그래서 차가 없으면 금봉산으로 가곤 하지요.

해맞이 풍경이 문수봉과 월악 영봉 사이의 해를 보는 건 똑같은데 호수가 바로 곁이라 금봉산 보다 멋져요.

그래서 해맞이 하는 산이랍니다.

어제는 안개가 잔뜩 끼어서 또 너무 늦어서 해맞이를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 보여 드릴게요.

짧은 거리라 깜멍이랑 뭉게를 데리고 갔답니다.

그야말로 개판이였는데, 사람도 적고 주변에 민가도 없어서 개들이 좋았지요. ^^

 

 이 한 적에 산 길에 개 줄을 꼭 잡고.....

 정상에 있는 팔각정 

 그것도 힘들다고 혀를 쭉 내밀고 핵핵핵핵~

  

저 뒤에 월악 영봉이 보여야 되는데....

 

두 놈이 다 나오게 찍는 건 힘들답니다. '뭉게, 깜멍이~' 해도요.ㅋㅋ

 

달이야? 해야?  

 

아, 반가운 시~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의 시 입니다. 충주에선 이름 난 문인이시죠. 제가 글이란 걸 쓰게 용기를 준 사람이기도 하고요.

 

 풀씨인데 솜 같아요. 목화 사촌인가? ㅋㅋㅋ

 

이것도 씨앗

 

여유로워 보이지 않나요?

강쥐들 털을 못 깎게 해서리~~~봄 오면 깎아야죠.

 

'사랑방 > 그네님의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5분만 있으면 나는 가요. ^^;  (0) 2008.01.30
제대로 한 눈 산행  (0) 2008.01.21
새해 첫 날 금봉산에 뜬 해.  (0) 2008.01.02
도명산 낙영산  (0) 2007.12.24
짧은 산행 남군자산.  (0) 200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