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님
지금쯤 주무시나요
아니면 여행중이신가요
제가 조이님 드리고 싶어 메론 배달왔어요
사실은 우리님이 산청 어떤 산에갔다가 사온거래요
전 하루조일 주말이라 가사일하고 세탁하고 다림질 하고 찜찔방가서 다녀 왔엇는데
가까운 인근 산에 갔을려니 해도 저녁이 되어도 안오잖아요
쟈기야 ~~쨔기야 어디?
산청 .웬 산청 도대체 어디서 무얼하는거야
조금 있다가 갈께
순간 화가 났어요
왜그련지 알았어 곧갈께 괜히 신경질 부린게 미안하기도 하고
곧이어 도착
울마누라 좋아하는 과일 사왓어
괜히 나에게 점수 딸려고 하지마 도대체 하루종일 어디서 있다가 오는거여
심통부리다가 메론 한상자 또 스스르 잠수
제가 반만 먹을께요
조이님 반드셔요
정말 달고 맛이 있었는데요 그련데 고백하자면 집에 과일 이 많이 있었어요
바나나 사과 .배 포도 참외 케? 어제가 작은아들 생일 이었거?요
언제나 자녀가 제곁에 없어도 늘 챙겨주거든요 울아들 귀여움받고 밥굶지마라고 대학 생활때나
군생활시 그아이 지금 군인이거든요 ,,ㅋ
ㅋㅋ조이님 비웃으셔요 전 참으로 보수적이죠
세대차은 어쩔수 없나봐요
그냥 엄마 마음이죠
@사실은 생긴것에 비해 맛이 없어서 참외를 꺼내 깍앗어요
자기야 참외가 더맛잇지
열대아 과일은 무늬만 이뿌단 말이야
인물 보고 그러니까 평가하는것 아니야 ㅋ우리부부가 주고 받은 대화
시원하면은 맛이 있을거에요
반은 조이님 드셔요 옆에 계시면 정말로 줄건데 요즈음은 이웃문화가 결려 되어 잇어요
맨날 우리끼리 잘먹고 잘살자 그래서 제가 매일 매일 통통하게 살만 찌나 봐요
한며칠전 신랑님 친구가 전화와서 마누라 잘있는냐고 물으니 울마눌라 살이 쩌셔 아까워서 절대 못보여 준다고요
친구에게 거드름 피우잖아요
제가 사진 올려서 조이님제가 얼마나 우량아인지 아실려나 ,,그래도 씩씩하고 기도 안죽어요 푸하하 ㅋㅋㅋㅋ
우리님 침실보내놓고 조이님께 놀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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