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행복님의 삶

꼭 필요한 사람

doggya 2008. 8. 6. 18:12



    ★꼭 필요한 사람★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글 중에서 -
     
     
    어찌니내시는 지요  
    소득  없는  일에  엄청  바쁘네요  
     
    어디론가  여행은    다녀   오셨는지요  
     
    여기는 완전히  불볕 더위   랍니다  
     
    한며칠전에는    친정 어머님 을  뵈려   다녀   왔어요
     
    다녀갑니다  
     
    조이님  뒷모습에    반가움  마음  혼자  미소 한자락   흘립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건강하셔요
     
     
    행복e
    2008년    8.7일   오후   6시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