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미움없는 마음으로

doggya 2008. 9. 3. 08:05

 


 

 미움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 입니다

당신이 후자 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요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날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없는 하루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좋은글 中에서-






한번 정도는 우리의 지난날 속에 꿈꾸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후회도 하고 반성도 하기도 하지요

좀더 열심히 왜 좀더 부지런히 그 꿈을 향해
달리지 못했을까?

하지만 우리들의 모든 꿈은 이미 우리 가슴에
다소곤하게 담아 있는것을 모를때가 많습니다.

하나 둘 펼쳐보이고 열어보면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들이 한웅큼 자리잡고 있을것을..

가끔은 마음속 꿈들을 하나 둘 꺼내어 지나온
시간들을 추억하고 회상할수 있는 그런
작은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행복은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되어 지듯이
우리들의 꿈 또한 늘 함께 자리한 마음에서
진실로 이루어 질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우리가 지나온 시간속에 무수히 많은 일들을
지나쳐 오면서 얼마 만큼 미워했던 시간들이 있었을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풍성함이 더 깊은 시간들이 다가오듯이 앞으로는
미움보다는 그리움과 사랑이 더 많은 그런날들이
가득하시길 잠시 기원해 봅니다.


행복한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하루를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