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에

doggya 2008. 11. 27. 06:51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돌아올 때는 그래도 무엇인가
이룬 것 같았는데 뭔가 모르는 일말의
불안감이 내 생각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이라도
빼 줄 것 같았는데 하루 밤을 자고 나서 보면
남아 있는 서운함이 짜증이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자기 먹이감을 빼앗길 것 같은
사나운 짐승처럼 발톱을 세우고서는 으르렁
거리며 한쪽 후미진 곳으로 피하고 있습니다

살찐 먹이감을 주고
피둥피둥하게 살이 오르고 있지만
그것을 가졌다고 해서 행복이 나에게
미소 짓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만 커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것을 빼앗길까봐...
눈에는 핏기가 가시지 않고 그것을 지키려
번뜩거리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대여 몹시도 피곤합니다
내 욕심이 나를 짖누리고 있어 이제는
두려운 마음에 두근거리며 감추고 있습니다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에
그렇게도 집착을 하며 두려워 하고 있는
나에게 영혼에 있는 더 좋은 것을 보여 주어서
피곤한 몸을 쉬면서 그대에게 가고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인생에서 많은 친구가
필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많은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그 만큼
인간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진정한 친구의
필요성에 대한 것이다.

당신은 친구가
당신의 마음에 흡족하고
맡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에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친구를
가질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이 친구로 사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

얻으려 하지 말고
그 사람을 조금이라도
먼저 이해하려고 생각한다면
쉽게 우정을 나누고
큰 믿음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가 헌신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지키고
가져다 준다면
그들도 기회가 있으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자산이다.
너무 많은 부채가 있으면
기업이 망하듯,
적이 많으면 당신 개인의
성공과 행복은 불가능하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는
지혜인 것이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하룻길을 전하며

  


 

Kansas --- Dust In The Wi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