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다음이 덕유산.
4번째 높은 산이라는데 우린 처음이다.
산행 전날 너무 고대해서인지 밤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몽사몽~
멀미약 없어서 앞에 앉아야 되는데 김밥 살 시간도 없었다.
인삼랜드 - 금산 휴게소. 여름에는 인삼물 족욕하는 곳인데 고기들만.....이곳에서 충무 김밥을 샀다.
새 집? 겨우살이다.
오랫만에 들어 보는 물 흐르는 소리 -무주구천동이 깊긴 깊은 가 보다. 여기도 가물었을텐데..
무주구천동 계곡
조이님께 드리려고 찍은 사진. 헉! 굴뚝이 아니라 화장실 환기통이다. 어쨌든..
나무마다 붙어 있는 겨우살이 기생식물이 아니라 공생식물이였으면 좋겠다는...
주목은 흐린 날 더 그 자태가 도드라진다.
향적대피소 -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향적봉 - 사람들이 바글바글
여기서부터는 산호초 구경.
여긴 수심이 너무 깊어 잘 안 보인다. ㅋㅋ 저기 빨간고기는 금붕어? 열대어?
이 바위 밑에는 무슨 고기가 살까?
상어다! 숨어라...
짜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글에, 다운재킷에, 버프에.....완전무장.
덕분에 느긋하게 겨울 산행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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