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님~
전에 반했다는 자작나무의 할아비(중후한 테가 나요.ㅋㅋ) 같은 사스레(래) 나무 보여 드릴게요.
겨울만 되면 몇 년 동안 이 나무가 그리워 겨울산에 가곤 했지요.
이번에 가면 질리도록 봐야지. ^^
겨울산행에는 준비물이 많답니다. 스패츠, 아이젠, 스틱, 고소모.....기타등등등..
비로봉 오르는 가풀막. 애구 힘들어! 낑낑낑~
비로봉서 본 산 산 산.
설산은 꼭 막 머리 벗겨지는 중년 남자 같다는...
사스레 나뭅니다.
이건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는 주목나무.
산행대장님이랍니다. 백두산에 사스레 나무가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큰나무는 어떻게 찍어야 되나? 제가 본 감동을 온전히 보여 드리지 못하는 거 같네요. ㅠ.ㅠ
자작나무과라 요렇게 벗겨집니다. 연애 편지지 같지 않나요?
이건 사스레 사촌 거제수 나뭅니다.
낮달
제 모습이랑 제 짝꿍 모습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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