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doggya 2009. 3. 19. 07:09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정말 소중한 것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정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한 사람이 아닐까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꺼내어
허물없이 나눌 수 있는 한 사람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 사람이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 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오아시스 처럼 반가운 한 사람. 
그런 인연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하고 싶은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