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리요
愛木(느티나무)
사랑하리라
그것은
두려운것이 아닌 것임을..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
사랑 인것을..
또한 그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사랑 인것을..
이제 나는 사랑하리요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사랑을..
먼산에
비로 내리지 못한
흰구름 들이
더운 공기와 바람과
함께 부풀어 올라
비 되어 내리는 그것 처럼
우리 사랑도 그렇게
하나되는 그날까지
나는 사랑하리요
2011. 2. 7.烈金印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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