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내 사랑이여

doggya 2011. 2. 7. 23:04

   내 사랑이여
      愛木(느티나무)
꽃잎이 젖어 가도
울지 못하는 
꽃잎의 한숨소리처럼
그리움에 젖어 속으로 삼켜야 했던
눈물이 빗줄기가 되는
그대여 나의 마음을 아시는가
말없이 고개 숙이면
내 마음의 슬픈 노래는
끝나지 않고 울리는데
그대를 향한 보고픔
삶의 갈피마다 꽃향기처럼
채워져만 가는 내 사랑이여...
     2011.  2.  7.烈金印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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