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6. 22.(수) 새아침을 열며

doggya 2011. 6. 21. 23:13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의리를 내세우는 사람은 반드시 그로 인해 배척을 당한다 標節義者, 必以節義受謗. 표절의자, 필이절의수방. 榜道學者, 常因道學招尤. 방도학자, 상인도학초우. 故君子不近惡事, 亦不立善名. 고군자불근악사, 역불립선명. 只渾然和氣, 是居身之珍. 지혼연화기, 재시거신지진. 절개와 의리를 표방하는 사람은 절개와 의리 때문에 헐뜯음을 당하고, 도덕과 학문을 표방하는 사람은 도덕과 학문 때문에 원망을 불러들인다. 그러므로 군자는 악한 일에도 가까이 하지 않고 좋은 이름에도 가까이 서지 않는다. 오직 혼연한 화기(和氣)만이 곧 몸을 보전하는 보배인 것이다. 절의를 내세우는 사람은 반드시 절의 때문에 비난을 당하고, 도학을 내세우는 사람은 도학으로 인해 원망을 불러들인다. 그러므로 군자는 나쁜 일을 가까이하지도 않지만 또한 좋은 평판을 내세우지도 않으니, 다만 혼연한 화기만이 몸을 보전하는 보배일 뿐이니라. <채근담(菜根譚)> ♥ 사랑을 하면 ♥ 글 / 노홍균 사랑을 하면 아직 보지 못한 세계를 볼 수 있지 아직 듣지 못한 노래를 들을 수 있지 사랑을 하면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조차 그 마음이지 강물에 목 축이는 노을조차 내 마음이지 언제 저 나무들 꽃을 거두고 하늘 빛 옷을 입었나 언제 저 아이들 울음 멈추고 환희 웃고 있었나 사랑을 하면 나 하나 사랑을 하면 세상은 낙원이어라, 꿈꾸는 동산이어라
    ♣ 6 월 22 일, 꽃말 ♣ ● 가막살나무(Viburnum) 꽃 말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원산지: 온대, 아열대 * 새콤달콤한 작고 빨간 열매는 작은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 어린 시절에 이 열매를 먹었던 사람도 있을지 모 릅니다.과실주로 담그어 차갑게 해서 마시면 맛이 좋습 니다. 나무는 딱딱해 지팡이나 망치 자루 따위로 쓰입 니다.마귀를 쫓는데 쓰는 지방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막살나 무를 보자마자 아하,그 나무로군.하며 반갑게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법하군요. ● 꽃점 :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고 만 당신. "만약 나를 거부하면 각오하라"고까지 생각을 굳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랑을 빼앗으려고 합니다.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실패로 끝나기 쉽습니다. 사랑은 오로지 계속 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한결같은 사랑에 빠져 있는 동안 상대방도 자연 스레 당신을 생각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흐르는 곡 :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 봉봉4중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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