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6 . 20.(월) 새아침을 열며

doggya 2011. 6.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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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아침을 열며 ♤
    ♠ 어떤 일을 검토할 때는 제삼자의 입장에서 살펴라 議事者 身在事外 宜悉利害之情. 의사자 신재사외 의실이해지정. 任事者 身居事中 當忘利害之慮. 임사자 신거사중 당망이해지려. 일을 의논하는 사람은 몸을 일 밖에 두어 이해의 실정을 모두 살펴야 하고, 일을 맡을 사람은 몸을 일 안에 두어 이해의 관념을 잊어야 할 것이니라. 집단 속에서 어떤 주제를 놓고 논의할 때 우리는 무의식 속에서 그 결론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계산하는 예가 많다.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그 결론을 끌고 가기 위해 그럴듯한 논리를 찾으려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일은 큰 집단에서나 작은 조직에서나 예외가 없는 일로서 누구나 명심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다. <채근담(菜根譚)> ♥ 사랑은 매일 걷는 길가에 있다 ♥ 글 / 구재기 그냥 걷는 길가에서 하늘을 본다 움푹 패인 곳마다 물은 깊은 호수로 고이고 그 속에 하늘이 내려와 있음을 본다 매일매일 하늘을 굽어보면서 길을 걷는다 아무리 굽어보아도 높은 하늘인 것을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것을 그대여, 사랑은 그렇게 매일 걷는 나의 길가에 있다
    ♣ 6 월 20 일, 꽃말 ♣ ● 야생장미(Sweet Brier) 꽃말 : 사랑 원산지 : 서아시아 * 호랑이 꼬리를 닮은 이삭 끝에 신선하고 자그마한 보 랏빛 꽃을 수 없이 피웁니다.이 꽃의 학명은"Veronica"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예수가 골고다 언덕으로 가는 도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등에 맨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잠시 멈추어 숨을 돌리고 있을 때 성 베로니카가 예수 의 얼굴에 흐르는 피와 땀을 닦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때 예수가 닦은 손수건에는 그 뒤 예수의 초상이 새겨 져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의 피가 성 베로니카의 몸에 꽂혀 있던 꽃에도 뚝뚝 떨어졌습니다.이 꽃이 성스러운 "베로니카"가 되었다고 합니다. ● 꽃점 : 순결한 연애관의 소유자.의지가 강합니다.견 실하고 성실한 인격이로군요. 어떤 목적을 향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되 과도한 기대 는 하지 않는 사람.요즘 환영받을 수 있는 타입입니다. 좋지 않은 유혹에 걸려 들면,다시 제자리를 찾는 데 시 간이 걸립니다.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정신을 똑바로 차립시다.

♬흐르는 곡 : The Tide Is High - Atomic Kit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