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 주변이 고요하면 마음도 맑아진다 時當喧雜 則平日所記憶者皆漫然忘去 시당훤잡 즉평일소기억자개만연망거 境在淸寧 則夙昔所遺忘者又恍爾現前 경재청녕 즉숙석소유망자우황이현전 可見靜躁稍分 昏明頓異也 가견정조초분 혼명돈이야 시끄럽고 복잡하면 평소의 밝던 기억도 흐릿하게 잊혀지고, 맑고 고요한 자리에 있으면 지난 날 잊었던 것도 되살아난다. 고요함과 시끄러움이 조금만 나뉘어져도 마음의 밝고 어두움이 뚜렷이 달라진다. <채근담(菜根譚)> ♥ 꽃이여,사랑이여 ♥ 詩 / 니콜 정옥란 달콤한 꿈길에서 만난 첫사랑의 연인처럼 껑충껑충 푸르게 솟아나던 유년의 꿈처럼 보는이 마다 가슴 뛰었다 그리운 너의 얼굴 늘 정겨운 친구 같은 온유(溫柔)의 하늘을 닮았다 붉은빛 뜨거운 사랑의 말 없었어도 온천지 가득한 네 모습 나의 꽃이여 나의 사랑이여 ♣ 9 월 15 일, 꽃말 ♣ ● 다알리아 (Dahlia) 꽃 말 : 화려함 원산지: 멕시코 * 꽃은 7∼8월에 흰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 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각각 1개씩 옆을 향해 달린다.두상화의 지름은 5∼7.5cm 이지만 더 큰 것도 있다. 총포의 조각은 6∼7개이고 잎 모양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세계 각국에서 원예 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원예 품종은 300종류가 넘는다. 꽃말은 ‘정열·불안정과 변덕’이다. ● 꽃 점 : 사랑받기를 좋아합니다.하지만 그것은 누구 나 마찬가지.사랑받기 위한 노력을 태만히 해서는 안됩 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고 이내 의심하는 당신은 변덕스런 사람으로 비치기 쉽습니다. 연인의 일 로 온통 머리 속을 채우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 다.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려는 일이야말로 사 랑받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당신에 대한 상대방의 감사 하는 마음이 마침내 깊은 사랑으로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