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유럽

체코 - 동화 속 같은 프라하의 교외 마을

doggya 2011. 9. 29. 07:13

공산 러시아가 무너지기 전에는 체코슬로바키아로 우리에게 알려졌던 나라.

그 이후에 두 나라로 갈라지게 된 나라지요.

 

저는 아직 거기 가진 못햇지만, 이번에 가족이 그곳에 2주동안 다녀 와서 사진을 함께 나누어 주었네요.

그래서 그 사진으로 체코의 이모저모를 조금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요.

물론 제가 직접 갔더라면 더 많은 설명과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지만,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요.

 

 

이 사진의 주인공도 저와 여행스타일이 비슷해서

유명한 관광지는 되도록 피하는 편이라서 그리 흔하지 않는 수도의 모습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오랜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건물들이 참 아름답네요. 그쵸?


 

동네의 뒷골목 길이라는데,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만큼 아름답네요.


 

집이 마치 동화속에 들어 가 잇는 거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지요?


 

이런 건물들은 좀 더 도심의 번화가 쪽으로 나가면 볼 수 있는 거주건물들이라고 해요.


 

그런대로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왔다 갔다 하는데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햇다고 하네요.


 

얼른 보고는 한국의 대중목욕탕이나 아니면 공공수영장 입구인 줄 알았어요.

지하철 입구라고 하네요. ㅎㅎㅎ

 

 

날이 흐리니까 건물의 색깔이 더욱 더 선명하게 고색창연하게 보이네요.


 

유럽의 공통된 점의 하나가 어딜 가나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성당 건물이겟지요?



이건 얼마나 오래 된 걸까요?

전에 유럽의 건축양식에 대해서 공부할 때도 또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그 옛날에 어찌 이런 건출물을 지을 수 있었을까?

경의감이에요.

 


잠간 가까운 교외인  로켓 Loket 이라는 곳인데 버스 정류장이 재미잇지요?



인구도 그리 많지 않은 아주 작은 마을인데도 성 같은 것이 보이는 걸 보면 아마도 옛날에 영주가 거주하던 곳이 아닐까?

그냥 추측이에요. ㅎㅎㅎ


 

밤이 깊어가고 비 온 후에 안개가 낀 도시의 거리는 마치 드라큘라 영화에 나오는 장면같은 인상을 주네요. 



그 곳 식당에서 먹은 식사인데...

찐빵 자른 거, 양배추 절임인 사워크라우트, 그리고 고기...

이 정도면 괜찮은 음식이라고 하네요. 글쎄 ~~~


 

다시 프라하로 돌아와 먼저 갔던 로켓 보다는 조금 먼 거리에 있는 유명한 휴양지인 체스키크롬로브로 가는 길에 지나는 강이래요.

 

사진들을 보니까 그 곳에는 역사적인 건물들이 꽤나 잘 보존되어 있는 거 같았어요.


 

어디를 돌아 보나 눈을 감기 전에는 멋있는 옛건물을 안 볼 수가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도시를 관통하는 이 강에서는 카누도 타고 또 수영도 하고... 물이 참 깨끗하고 시원했다고 하네요.

 

 

강을 따라 줄지어 있는 집들은 마치 동화에 나오는 집들 같지요?


 

이 건물은 유명한 건데, 무엇으로 유명할까요?

탑은 물론이고 건물 벽의 무늬가 벽돌이 아니고 모두 그린거라고 하네요.

 

 

이리 보니 확실하게 그린 것이라는 게 보이지요?



물론 두 건물이 모두 성당과 관계가 되는 것들이지요.


 

어떤 가게에 들어가는 입구인데, 계단 옆의 기둥도 문의 손잡이도 모두 손가락 모양을 한 게 재미있네요.


 

도시와는 한참 떨어져 있어 평원이 아름다운 이 곳에는 말을 타러 오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고 해요.

참으로 평화로워 보이지요?


 

밤이 깊어 불이 켜진 건물들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좀 섬뜩하게 보이지 않나요? 제겐 그런데.. ㅎㅎㅎ



 

그 곳에 있는 유명한 초콜렛을 만들어 파는 가게라고 하는데, 앞에 세워놓은 인형들이 재미있네요. ㅎㅎㅎ



마을의 언덕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 보는 마을이 아무리 봐도 동화속의 한 장면같아요.

 

비록 위의 것들이 카메라로 찍은 것도 아니고 전화로 찍은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좋은 구경 되셧나요?

다음에는 좀 독특한 걸 구경시켜 드리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