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登高 使人心曠 臨流 使人意遠 등고 사인심광 임류 사인의원 讀書於雨雪之夜 使人神淸 舒嘯於丘阜之嶺 使人興邁 독서어우설지야 사인신청 서소어구부지령 사인흥매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지고 시냇가에 서면 뜻이 멀어진다. 눈비 오는 밤에 책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언덕에 올라 시 읊으면 흥취가 높아진다. <채근담(菜根譚)> ♥ 너를 처음 보았을 때 ♥ 詩 / 김 정선 너를 처음 보았을 때 찰라 반짝이는 유성을 본듯했어 그 모습이 지위지지 않은 체 내가 영영 그리워 해야할 별자리가 되어 가슴에 박혔어 너를 처음 보았을 때 코스모스처럼 활짝 피던 너의 미소 들국화 향 피어오르는 따스한 차 한잔 되어 내 얼어있는 가슴을 녹여 주었지 하지만 야박한 현실 너와 내가 짊어지고 있는 책임의식이 너무나 무겁다는 것이 감겼던 눈을 억지스레 뜨게 하더군 잘 갈려진 비수보다 더 날카롭던 나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네 가슴을 온통 산산조각 냈겠지만 모든것이 너의 행복을 위한 마음이였어 널 사랑하는 내 아픈 마음이였어 미안해! ♣ 10 월 26 일, 꽃말 ♣ ● 수영(Rumex) 꽃 말 : 애정 원산지 : 유럽, 북반구의 온대 * 제방이나 길가·들판·냇가를 비롯해 전국 어디서나 자라는 들꽃. 어린 줄기나 어린 잎새는 요리에 쓰입니 다.특히 봄에서 여름 사이에 나는 어린 줄기는 삶아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다만 어린이에게 날 것을 먹이면 안 됩니다. 혈액 중의 칼슘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 꽃 점 : 명랑하고 야무집니다. 체면이나 작은 일에 구애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독특한 사교술로 사람들을 강하게 끌어들입니다.우쭐대지 않는 친숙함이 이성 친 구를 많이 끌어 모읍시다. 동성에게는 좀 못마땅하게 비칠지도 모릅니다.너무 우쭐대지 말고 동성에게도 신 경을 좀 씁시다.적을 만들면 연인이 생겼을 때 곤란한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흐르는 곡♬ : 일과 이분의 일 - 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