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 욕망의 불꽃은 결국엔 자기 자신을 태워 버린다 生長富貴叢中的,嗜欲如猛火,權勢似烈焰. 생장부귀총중적,기욕여맹화,권세사열염 若不帶些淸冷氣味,其火焰不至焚人,必將自삭矣. 약불대사청랭기미,기화염부지분인,필장자삭의 부귀 속에서 성장한 사람은 욕심이 성난 불길과 같고, 권세가 사나운 불꽃과 같다. 만약 조금이라도 맑고 서늘한 기미를 띠지 않으면 그 불꽃이 남을 태우는 데 이르지 않는다 할지 라도 끝 내는 자신을 태워 없애 버리리라. 고생을 모르고 떠받듦을 받으며 성장한 사람은 대개 성 격상 문제가 있게 마련이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일 이 거의 없었으므로 자기 판단과 선택에는 하자가 없노 라며 아집에 빠지고 만다. 그 결과 욕망을 억제하지 못 하는데 특히 명예욕·권세욕 등에 그런 징후가 나타나 면 자기 자신만 곤혹을 치를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에게도 큰 해를 입힌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이런 예를 수없이 보아왔다. 경계해야 할 일이다. <채근담(菜根譚)> ♥ 커피와 사랑할 때 ♥ 詩 / 윤 영초 온기가 남아있는 커피잔 커피잔 속에 떠오르는 그대 모습 뜨거운 커피 한잔에 온갖 시름 저어 마시면 쓸쓸하고 고독한 시간이 숨는다 시린 가슴에 녹아난 커피향 낮게 내려앉은 하늘만큼 마음이 무거울 때 위안으로 곁에 있어준 커피 한잔 너를 가까이하게 될 때 나는 너를 마시고 한몸이 되어 가슴에 쌓인 언어를 쏟아내며 너에게 선물 같은 시를 쓴다 이 겨울에 커피와 사랑할 때 커피잔에 뜬 별빛 같은 향기로 너의 자리 비워두고 너의 그리움으로 심장 가까이 들려오는 너를 호흡하며 깊숙이 너의 향에 취해본다 너의 진한 향기는 온몸에 향을 뿌리고 겨우내 나와 함께 출렁일 ♣ 3 월 2 일, 꽃말 ♣ ● 미나리아재비(Butte Cup) 꽃 말 :아름다운 인격 원산지:유럽 * 황소자리나 전갈자리의 계절. 해가 기울기 시작할 즈음에 이 꽃을 목에 문질러 바르면 좋다는 전설이 있 습니다. 어디에? 정신병에 말입니다. 미나리아재비는 세 종류가 있는데,18세기에 투르크에서 유럽으로 흘러 들어간 것이 '페르시아 계'18세기 후반 투르크에서 네 덜란드로 흘러들어간 것이 '프랑스 계',그리고 투르크 의 궁정에서 개량된 것이'투르크 계'. 체호프의 세 자 매처럼 각기 개성 있는 미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 꽃점 : 당신이 매혹적인 것은 그 순결한 마음 때문 입니다. 누군가에게 '상냥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당신은 자연스럽게 행동했을 뿐이므로 내심 쑥스러워 할지도 모르겠군요. 친구의 은덕, 부모의 은덕을 잊지 않는 사람. 이성에게도 사랑받는 일이 많지 않을까요? 연인에게 응석부리는 일 없이 언제나 진보하려는 마음 을 갖도록. 행복은 분명히 찾아들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