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3. 3.(토) 새아침을 열며(자운영)

doggya 2012. 3. 3. 07:32
3. 3.(토) 새아침을 열며

♡ ~차한잔의 여유~ ♡
♤ 새아침을 열며 ♤
    ♠ 마음이 진실하면 여름에도 서리를 내리게 한다 人心一眞,便霜可飛 城可隕 金石可貫. 인심일진,변상가비 성가운 금석가관. 若僞妄之人,形骸徒具,眞宰已亡, 약위망지인,형해도구,진재이망, 對人則面目可憎,獨居則形影自괴. 대인칙면목가증,독거칙형영자괴 진실에서 나오는 사람의 지성至誠은 서리도 내리게 하고, 성곽도 무너뜨리며, 금석金石도 뚫을 수 있다. 하지만 허위에 찬 사람은 형체만 헛되이 갖추었을 뿐 참됨은 이미 망한지라. 사람을 대하면 얼굴도 밉살스 럽고 홀로 있으면 제 모습과 그림자도 스스로 부끄러 워지느니라.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란 유명한 말은 송宋나라 대유大儒인 주희朱熹가 한 말이다. 뜻을 세울 때, 공익公益을 목표로 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이루어지 지 않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그런 잠재력 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먼저 그 뜻이 공익이 아닌 사욕이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이처럼 진실되게 삶을 영위하는 사 람이 있는가 하면 땀흘리지 않고 모든 것을 얻으려는 자가 더 많이 있는 것만 같다. 뜬구름을 잡으려는 자가 많을수록 그 사회는 어두운 혼란 속에 빠질 수밖에 없 건만‥‥‥ <채근담(菜根譚)> ♥ 하늘 맑은 날 ♥ 詩 / 김 시천 잎이 진다고 서러울 것 없다 떠난다고 상심하여 눈물 흘릴 것 없다 나뭇잎처럼 떨어져 누우니 세상 참 편안쿠나 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나도 이젠 근심 없다 두어라 그냥 이대로 있을란다
    ♣ 3 월 3 일, 꽃말 ♣ ● 자운영(Astragalus)/콩과 꽃 말 :나의 행복 원산지:아시아 * 연분홍빛 자운영이 깔린 들판. 이런 꽃밭에서 놀던 추억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꽃반지나 꽃목걸이. 손목 시계를 만들기도 하고 소꿉장난에서 밥으로 삼고 놀기도 합니다. 자운영 꽃밭이 가까이 있던 소년 소녀 는 그야말로 날마다 연분홍으로 물들어 살았겠죠.좋아 하던 그 아이가 준 화환이 저녁 무렵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면 갈색으로 퇴색되어 볼품 없게 되고 맙니다. 생전 처음 느낀 까닭 모를 슬픔. 아련한 추억.들에 흐 드러지게 피어난 자운영은 그야말로 사무칠 정도로 아 름답습니다.꺾어서 꽃병에 꽂아 보지만 그것은 자운영 의 박제일 뿐입니다. ● 꽃점 : 청결하고 사려심이 깊은 사람.약속을 잘 지 키고 정직한 당신은 누구에게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단지 어른스러운 매력은 조금 부족할지도 모 릅니다.교제의 범위를 넓힌다면 자연스레 그러한 매력 을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다양한 만남을 경험한다면 당신 곁으로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배경음악♬ : 하늘 - 박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