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4. 16.(월)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튤립)

doggya 2012. 4. 15. 22:57
4. 16.(월)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더럽혀지지 않으면 청백한 사람이다 能脫俗 便是奇 作意尙奇者 不爲奇而爲異 능탈속 변시기 작의상기자 불위기이위리 不合汚 便是淸 絶俗求淸者 不爲淸而爲激 불합오 변시청 절속구청자 불위청이위격 세속을 벗어나면 그것이 바로 기인이다. 일부러 기한 행동을 숭상하는 자는 기인이 되지 못하고 괴이한 사람이 된다. 세속의 더러움에 섞여들지 않으면 그것이 곧 청렴 결백한 사람이다. 세속과 인연을 끊고 청백을 구하는 자는 과격한 사람이 될 뿐이다. <채근담(菜根譚)> ♥ 그리움으로 만나는 날 ♥ 詩 / 용 혜원 그리움으로 그대를 다시 만나는 날 나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내 가슴은 기쁨으로 뛸 것이다 늘 그리움으로 내 마음에 다가오는 그대를 온몸으로 사랑하고 싶다 들판의 나목처럼 기다림으로 끝나는 사랑은 싫다 그리움으로 그대 다시 만나는 날 열꽃처럼 다시 피어난 우리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다
    ♣ 4 월 16 일, 꽃말 ♣ ● 튤립(Tulipa) 꽃 말 : 아름다운 눈동자 원산지 : 유럽 * 프라도 신의 딸에게 튤립이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습니다.자존심 강하고 이 세상 사람으로 보이지 않 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피부는 분홍빛으로 빛났 으며 금발은 산들바람과 희롱하듯 살랑거렸습니다. 어느 날 가을의 신 베르치스가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 합니다. 거듭 채이면서도 계속 따라다녔지만 끝까지 응 해 주지 않았습니다. 안달이 난 가을의 신이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하고 결심했을 때 튤립은 정조의 신 다이아나에게 간청해 한 송이 꽃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꽃이 튤립. 로마 신화에 나옵니다. ● 꽃점 : 들에 핀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고독을 극복 하고 영원한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실 망시키지 않도록 마음을 순결하게 갖고 감성을 길러 주 세요.

    ♬배경음악♬ : ...그리움만 쌓이네 - 노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