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5. 26.(토) 새아침을 열며(올리브나무)

doggya 2012. 5. 26. 04:52
5. 26.(토)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고, 남의 情에 매달리지 말라 不昧己心 不盡人情 不竭物力. 불매기심 부진인정 불갈물력. 三者 可以爲天地立心 爲生民立命 爲子孫造福. 삼자 가이위천지입심 위생민입명 위자손조복. 자기 마음을 흐리게 하지 말고, 남의 정을 무시하지 않으며, 사물의 힘을 다 쓰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는 가히 천지를 위하여 입심(立心)하고, 생민(生民)을 위하여 입명(立命)하고, 자손을 위하여 조복(造福)하는 것이니라. 자기의 마음을 어둡게 하지말고, 남의 정을 다하지 말며, 물건의 힘을 다 쓰지 말라, 이 세 가지는 가히 그로써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비우고, 백성을 위하여 목숨을 세우며, 자신을 위하여 복을 만드는 길이니라. <채근담(菜根譚)> ♥ 거울보는 마음으로 ♥ 詩 / 하 영순 업힌 아이 웃음 같이 해맑은 초여름 햇살 나뭇잎 파르르 수줍어 떨고 상큼한 풀 냄새에 파랗게 물든 작은 새 한 마리 능수버들가지에 그네를 탄다 민들레꽃 노랗게 눈이 시리고 씀바귀 꽃 잔디밭에 술래 놀이 즐겁다 노란 나비 노란 꽃에 간밤에 곱게 씻은 하늘이 거울이다. 비 개인 아침!
    ♣ 5 월 26 일, 꽃말 ♣ ● 올리브나무(Olive) 꽃말 : 평화 원산지 : 남유럽 *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노아의 방주"에서 풀어 준 비둘기가 부리에 이 올리브 잎을 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을 보고 홍수가 끝났음을 알았습니다. 올리브 나무 는 그리스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입니다.옛날 어느 도시 의 권리를 둘러싸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여신 아테네 가 싸웠습니다. 천상의 신들은 "인간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드는 자에게 주자"고 선언. 포세이돈은 평 화와 다산의 상징으로 말을, 아테네는 힘과 용기의 상 징으로 올리브나무를 만들었습니다. 신들의 투표,한 표 의 차이로 올리브가 선택되어 여신의 승리로 돌아갔습 니다. 그 도시가 아테네. 현관에 올리브의 작은 가지를 장식하면 악마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 꽃점 : 고민하고 있는 사람을 보면 도와 주고 싶어 하는 상냥한 사람.때문에 정작 자기에게는 여유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한없이 줄 수 있는 것. 조금쯤은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지금 그대로의 모 습을 지켜 나가세요. 당신이 사랑을 준 만큼 되돌려 받 게 될 테니까요.

    ♬배경음악♬ : ...꿈에 - 조덕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