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5. 28.(월) 새아침을 열며(박하)

doggya 2012. 5. 28. 03:26
5. 28.(월)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아양과 아첨은 스며드는 바람 같아서 그 해를 깨닫지 못한다 讒夫毁士 如寸雲蔽日 不久自明. 참부훼사 여촌운폐일 불구자명. 媚子阿人 似隙風侵肌 不覺其損. 미자아인 사극풍침기 불각기손.. 참소하고 헐뜯는 사람은 마치 조각구름이 해를 가리는 것과 같아서 오래지 않아 저절로 밝아지느니라. 아양을 떨고 아첨하는 사람은 마치 틈새로 스며드는 바람이 살갗을 해치는 것과 같아서 그 해로움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악의에 찬 헛소문이나 모략 따위에 휘말리는 것은 분명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밖으로부터 생겨난 재액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만 동요되지 않고 견디어낸다면 그 따위 뜬소문들은 곧 사라지게 되며 이윽고는 사실이 사실대로 밝혀져서 소문을 퍼뜨린 자들이 도리어 면목없어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아첨이나 모략에 휘말려서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을 잃게 되면 이는 마치 만성병과 같아서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아첨에 휘말리기 쉬운 사람일수록 반성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남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예로부터 그 지위를 잃는 유력자들의 대부분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압력이라든가 방해공작보다도 믿었던 측근들에게 현혹되어 상황판단을 그르치고 스스로 자기 묘혈을 팠었습니다. 리더는 이런 틈새 바람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채근담(菜根譚)> ♥ 행복을 주는 사람 ♥ 詩 / 용 혜 원 잠깐 만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헤어져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버젼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빛만 보고 있었도 편안해지는 사람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일어나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면 그 약속이 곧 다가오기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 행복을 주는 다정한 사람이 있다
    ♣ 5 월 28 일, 꽃말 ♣ ● 박하(Mint) 꽃말 : 미덕 원산지 : 아시아동부 * 저승의 왕 하디스는 암흑의 몸을 갖고 있는 난폭한 신이었습니다. 어느 날 하디스는 오래간만에 지상에 모 습을 드러내었다가 아름다운 요정 멘티를 보게 되었습 니다. 그는 사랑에 깊이 빠지고 맙니다.그런데 아내 페 르세포네에게 들키고 맙니다. 페르세포네는 하디스로부 터 받은 모욕을 복수하려고 멘티를 윽박지르면서 하찮 은 풀로 바꾸고 맙니다. 멘티는 풀로 모양이 변해도 변 함없이 아름답고 고상한 자태와 향기를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풀이 바로 "Mint". 그리스 신화입니다. ● 꽃점 : 요정 멘티처럼 모든 이가 동경하는 대상. 당신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도 주변 사람들은"역시 좋 은 사람이군"하면서 칭송합니다. 우쭐대지 않는 태도가 또한 매력적입니다. 하디스와 같은 사람에게 마음을 빼 앗기고 맙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이 힘듭니다.고양이 가 잘 따르는 타입.

    ♬배경음악♬ :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