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느티나무 아래

5. 31.(목) 새아침을 열며(무릇)

doggya 2012. 5. 31. 05:25
5. 31.(목) 새아침을 열며 보는 글

♡ ~차한잔의 여유~ ♡
♤ 한번쯤 읽고싶은 글 ♤
    ♠ 공평하면 명료해지고 청렴하면 위엄이 선다 居官有二語. 曰, 惟公則生明 惟廉則生威. 거관유이어. 왈, 유공즉생명 유염즉생위. 居家有二語. 曰, 惟恕則情平 惟儉則用足. 거가유이어. 왈, 유서즉정평 유검즉용족. 관원에는 두 마디의 말이 있으니 '오직 공평하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오직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이다. 가정에는 두 마디의 말이 있으니 '오직 용서하면 불평이 없고, 오직 검소하면 살림이 넉넉하다'이다. 관직에 있음에 두 마디 말이 있으니, 오직 공정하면 밝음이 생기고, 오직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 는 것이요. 집안을 다스림에 두 마디 말이 있으니, 오직 용서하면 정분이 공평해 지고, 오직 검소하면 비용이 넉넉해진다 는 것이니라. <채근담(菜根譚)> ♥ 참 좋은 삶의 인연 ♥ 우리의 소중한 인연은 진실된 마음이 통하여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참 좋은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하는 참 좋은 인연으로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밝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푸른 삶의 향내음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삶의 인연이고 싶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음에 남겨지는 깊은 정으로 늘 맑은 호수같이 푸른 삶의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 기억되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 5 월 31 일, 꽃말 ♣ ● 무릇(Scilla) 꽃말 : 강항 자제력 원산지 : 유럽 * 고귀한 자태로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꽃. 비슷한 종류로서 "엔디미온 논 스크솝스 "라는 꽃이 있 습니다. 달의 여신 셀레네의 사랑을 받아 영원히 잠들 게 된 양치기 소년 엔디미온에 빗댄 이름입니다. 또 옛 날에 이 꽃의 둥근 뿌리로 풀을 만들어 옷의 목덜미 주 위의 깃을 고정시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비늘 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습니다.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이라고 하며 물가 근처에서 자랍니다. 뿌리는 구충제로 사용합니다. ● 꽃점 : 쉽게 쓸쓸해 하는 사람. 그리고 마음이 금방 움직이는 사람. 연인은 그런 당신을 이해하고 상냥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겠지요. 하지만 당신도 조금 쯤은 자기 마음을 자제해야 합니다.질투심도 너무 심하 면 사랑을 망치고 맙니다. 그것만 신경 쓴다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배경음악♬ : ...천년의 사랑 - 박완규,장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