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어요?
혹시 그 동안 조이 나와라 ~~ 하고 외치신 분 계신가요? ㅎㅎㅎ
지난 태풍이 절정에 있을 때에 집안 일로 부산에 갈 일이 있어서 태풍을 뚫고 강행군을 했답니다.
태풍이 핥고 지나간 바로 다음 날 아침.
화창한 하늘이 언제 태풍이 있었드냐 ~ 하는 듯 맑기만 하네요.
바다도 조용하고..
제가 묵었던 달맞이 길 언덕 위에 있는 호텔 방 창문으로 찍은 거에요.
낮에는 일을 좀 보고 밤에 광안대교를 구경하러 나갔었지요.
밤 경치가 참 아름답대요.
휘황찬란한 고층건물들이 서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밤의 경치에요.
물에 비친 불빛이 마치 팰러트에 덜어 놓은 물감을 보는 듯 하대요.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와 해운대의 밤 경치를 찍어 봤지요.
태풍으로 인해서 창문이 더러워 사진이 깨끗치 못 하지만 이해하세요. 이게 다 태풍 탓이랍니다. ㅎㅎㅎ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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