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여행 중/2015년 가을

드디어 드라큘라와 만나다

doggya 2015. 11. 2. 23:03

 

 

 

 

 

 

 

오늘은 브라소브의 시내 구경에 뒤이어서 드라큘라 성에 갈 계획이랍니다.

 

처음에 호텔에 들어가 둘러 보전 중 화장실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어요.화장실 벽에 왠 진공청소기지? 역시 별 4개짜리 호텔은 다르네. 그런데 가만 ~~~

이리 저리 만져보다가 발견한 건 ~~ 이게 바로 헤어 드라이어라는 거였어요. ㅎㅎㅎ

스위치도 없어요. 그냥 호스를 풀고 앞느로 당기면 더운 바람이 나와요. ㅎㅎㅎ

 

아침이ㄹ 든든히 먹어야 겠지요?

아직 밖이 어둑어둑항한 이른 시간에 식당으로 가는 길은 어쩐지 으시시 ~~~

그래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했지요

 

드디어 드라큘라 성에 도착랬어요.

들어가는 입구 부터 성이라기 에는 좀 초라래 보이네요

 

들어가자 그 동안 나왔던 드라큘라 영화에 대한 글과 사진이 전시 되어 있고 드라큘라 집안의 족보도 잇었어요.

자식은 부모를 닮는가 봐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더군요.

 

성안에 들어가서 발코니에서 밖을 내다 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구경을 다하고 나오면서 목에 난 상처를 만져 봤지요

내일 쯤에는 송곳니가 길어질라나 ~~~ ㅎㅎㅎ

 

조금 쉬었다가 오늘은 이 도시에서 가장 좋은 식당에 기서 저녁을 먹을 예정이랍니다. 무엇을 먹게 될지 ~~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