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집안에 돐잔치가 있어서 차를 타고 LA로 여행하기로 했어요.
5시간에 걸쳐서 LA 북쪽에 도착했지요.
도착 했을 때는 이미 밤이라 우선 호텔에 들어가서 쉬고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가서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LA까지 내려간 김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들러서 하루를 신나게 놀았지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우린 바로 옆에 힐튼 호텔에 묵은 관계로 복잡하지 않게 걸어서 갈 수 가 있었어요.
유명한 거지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
들어가는 입구인데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사실 저는 생전처음 와보는 거라 더욱 더 마음이 설렜지요. ㅎㅎㅎ
레트 카펫을 깔아 놓은 입구까지 걸어가면서 기분이 좋았지요
유명한 배우라도 된 양 기분을 내면서 걸어 들어갔어요.
처음 들어간 곳이 마리오 월드였어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모두 다 들떠서 즐거운 표정들이었지요.
그런데 전 마리오 하면 애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여기서는 유명한 게 마리오 카트인데 놀이기구에요.
마리오 만화에 나오는 캐렉터들을 커다랗게 만들어 놓은 것이 보기 좋았어요.
마리오 만화에 나오는 캐랙터들은 모두 만들어 놓았더군요.
마리오 랜드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고 다음으로 간 곳은 해리 포터였어요.
가게들을 모두 다 해리 포터안의 건물들 같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 건물을 모든 게 다 삐딱하니 세워저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저기 보이는 곳이 해리 포터 캐슬이에요.
그 안에 들어가면 탈 것이 있는데 빗자루 타고 날아가는 기분을 낼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지요.
해리 포터 마을을 크기가 상당히 컸어요.
한참을 다닐 수 있었지요.
해리 포터 캐슬이에요.
여기 들어가서 빗자루 타고 날아 봣어요. ㅎㅎㅎ
잠시 호텔에 가서 쉬고 다시 와서 다니다 보니 날이 저물었네요.
해리 포터 마을의 밤풍경이에요.
캐슬에 불켜진 것이 진짜로 성같지요?
어디나 다 그렇듯이 모든 게 다 비쌌어요.
그렇지만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제 친구 하나는 은퇴하면 플로리다로 이사를 갈거래요.
왜냐 하면 플로리다에는 유너버설 스튜디오가 두 군데나 있다나요.
그거하고 이사하는 거 하고 무슨 상관이냐니까 연출입증을 끊어서 매일 거기 가서 살거래요. ㅎㅎㅎ
돌잔치에 참석하고 또 급히 집으로 5시간을 운전해서 올라가야 하는 길이랍니다.
가는 길에 해가 저물어 황혼이 멋지게 우릴 배웅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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