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우리 사랑은

doggya 2006. 7. 22. 01:48


우리 사랑은 / 조이랑


캔버스위에
우리 사랑 그린다면
온통 초록 빛으로 칠하겠어요
꿈결같던 하룻밤 풋사랑

그대와 나의 정원에
우리 사랑 꽃으로 피운다면
여름밤의 후박꽃으로 하겠어요
어둠 속에서만 향기 뿜어내는
안타까운 우리 사랑



'조이의 글들 > 머나 먼 그대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의 거래  (0) 2006.07.27
한 번쯤은  (0) 2006.07.24
빨래  (0) 2006.07.20
너무 힘들게 하지 말아요  (0) 2006.07.18
그대 나를 보지 말아요  (0) 200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