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신과의 거래 / 조이랑술의 신 디오니소스에게 영혼 한 조각 떼어 주고 받은 독한 술 몇잔에 흐느적 거리는 팔과 다리침묵이 고통이 없음을 말하는 건 아니라며잊기위한 처절한 몸부림마저도 업보로 받아 들인다던나눌 수 없는 그대의 아픔만이흐려지는 의식속에서붉은 피를 토해내고 있네요이룰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삶의 제단위에 제물로 바치고또 한잔의 술에 내 영혼을 송두리째 주어 버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