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당신 머나먼 당신 / 조이랑 죽음보다 더 한 아픔으로 지옥불보다 더 오래 계속되는 괴로움으로 멀리서만 바라보아야 하는 당신 몸부림칠수록 조여드는 그리움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한마리 새끼노루처럼 상처를 입을 줄 알면서도 끈질지게 가시나무 숲으로 날아드는 한마리 작은새처럼 다시는 나올 수 없.. 조이의 글들/머나 먼 그대에게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