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조금만 더 자자."
"그냥 쉴까?"
"안돼, 안돼! 이러다간 겨우내내 아무데도 못 갈 거야."
궁시렁 궁시렁, 꾸물럭 꾸물럭~
"아참, 사무실 나갔다 와야 돼. 신차 나와서....."
후다다닥 일어난 내편이.
누룽지 삶아 아침을 때우고 산행 준비를 하고 11시 30분이나 되어서 출발했습니다.
'걍~ 드라이브라도 하고 오지 뭐.'
하지만 날은 좋고, 남군자산은 산행 시간이 3시간 밖에 안 된다네....
삼형제 바위. 하늘 빛이 끝내줘요!
덕가산, 칠보산
희양산
대야산
손등 바위
표피가 예술인 나무?
남군자산은 낮지만 전망이 끝내 주는 산이였지요.
저희가 갔던 산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부득이하게 자연경관 해치는 사람이 있는 사진을 올리게 됐습니다. ^^
카메라 수명이 다 됐는지 시도 대도 없이 눈을 감는 바람에요. ㅠ.ㅠ
짜랍은 거리라 늦은 산행이지만 여유롭게 내려올 수 있었는데 이것이 겨울 산행의 시발점이 될 거 같습니다.
올 겨울도 열심히 산에 다녀야지.
요즘 글도 일도 손에 안 잡혀서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띄엄 띄엄 나와서 전작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는 해리포터를 오늘까지 다 읽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7권이 안 나왔는데.....그때 되면 다 까 먹고 다시 읽어야 될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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