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지막 정모를 하느라 셜에 갔지요.
쓴 글도 없는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라고 하려고...
끈 떨어진 연처럼 비실비실~
합평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글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데 문자가 왔더군요.
혼자서 보배산에 간 내편이한테서요.
길 흔적도 없는 곳을 낑낑끙끙 올라 갔더니만 칠보산이더라고...
푸하하하하~
'거 봐라, 혼자 가니까 그렇지.'
소나무가 멋진 칠보산 조이님도 기억나지요? 호호~
그리하여 내일 크리스마스에 다시 보배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
도명산과 낙영산도 괴산 끝자락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인데 낮고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랍니다.
날이 흐려서 수묵화를 그렸는데 보실까요?
공민사 - 유서 깊은 절 맛이 난다.
좌 - 중간 - 우를 찍은 사진.
절 안에 감히 들어 가지 못했다. - 뒤에 바위산이 낙영산
절에 들어 가지 않는 게 언제부터였던가.....
도명산 정상.
집채만한 아니 학교운동장만한 바위.
자연님이 그리셨나?
조이님이 그리셨나? ㅋㅋ
밥 먹다 말고 위를 올려다 보며 찍은 사진.
낙영산 등성이의 바위.
내 맘대로 모자 바위.
아찔한 하산길. 재밌어!
낙영산은 말대로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는데 바위틈도 아닌 바위에 난 소나무.
릿지 산행 해 보고 싶다! ^^
낙영사 뒤로 내려와서 측면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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