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그네님의 발자취

도명산 낙영산

doggya 2007. 12. 24. 18:10

16일 마지막 정모를 하느라 셜에 갔지요.

쓴 글도 없는데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라고 하려고...

끈 떨어진 연처럼 비실비실~

합평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글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데 문자가 왔더군요.

혼자서 보배산에 간 내편이한테서요.

길 흔적도 없는 곳을 낑낑끙끙 올라 갔더니만 칠보산이더라고...

푸하하하하~

 

'거 봐라, 혼자 가니까 그렇지.'

소나무가 멋진 칠보산 조이님도 기억나지요? 호호~

 

그리하여 내일 크리스마스에 다시 보배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

 

도명산과 낙영산도 괴산 끝자락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인데 낮고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랍니다.

날이 흐려서 수묵화를 그렸는데 보실까요?

 

 공민사 - 유서 깊은 절 맛이 난다.

 좌 - 중간 - 우를 찍은 사진.

 절 안에 감히 들어 가지 못했다. - 뒤에 바위산이 낙영산

 절에 들어 가지 않는 게 언제부터였던가.....

 도명산 정상.

 집채만한 아니 학교운동장만한 바위.

 자연님이 그리셨나?

 조이님이 그리셨나? ㅋㅋ

 밥 먹다 말고 위를 올려다 보며 찍은 사진.

 낙영산 등성이의 바위.

 내 맘대로 모자 바위.

 아찔한 하산길. 재밌어!

 낙영산은 말대로 그림자가 떨어진 산이라는데 바위틈도 아닌 바위에 난 소나무.

 릿지 산행 해 보고 싶다! ^^

 낙영사 뒤로 내려와서 측면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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