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보다 더 그리운
/작가 매니저
새벽 와인 한잔으로도
머리카락만한 기억으로도
저린 핏줄 떨려오네
사는게 뭔지 겨우 알았으니
타오르는 얼굴
애써 감출 것 없잖아
새벽 눈썹 발개지고
옷깃 바르르 떨리니
그만하면 괜찮은 프로포즈지
그리운 날 보다
더 그립게 달아오르는….
'사랑방 > 조이에게 선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에 홀로 피는 꽃 (0) | 2010.07.08 |
---|---|
그런 5월의 고백처럼 (0) | 2010.06.25 |
떠나 버린 파란 새알 (0) | 2010.06.12 |
[스크랩] 운보(김기창) (0) | 2010.03.16 |
장모치와와 블랜디와베티 입니다. (0) | 2010.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