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햇살님의 좋은 글

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

doggya 2010. 8. 22. 08:31

 

 

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

 

 

집을 짓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무엇을 짓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은 창문을 만든다고 했고 다른 한 사람은 문짝을, 또 다른

사람은 벽을 쌓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람은 한참을 생각한 후

에 미소를 머금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누군가가 살 포근한 안

식처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누구나 일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지는 각자 다릅니다. - 발렌타인 수지 -

 

 

      어느 산에 아주 꾸불꾸불한 도로가 나 있었습니다.

그 도로에는 급커브가 있어서 차들이 바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고가 허다했습니다.

산을 관리하던 사람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판을 세워두었습

니다.

 

이곳은 급커브가 있어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사람이 많이 죽는

곳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고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새로 온 산악 관리인은 그곳을 둘러보고는 새로운 경고판으로 교

체했습니다.

 

이곳은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치를 감상하면서 천천히

가십시오.

 

그랬더니 사고가 언제 일어났느냐는 듯 싹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법입니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마법 상자입니다.

길가에 놓인 똑같은 사물을 보면서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잡동사니

로 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예술 작품으로 보고 감동을 받습니다.

열린 시각, 긍정적인 생각이야말로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인생의 백

그라운입니다.

 

 

출처 : 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박성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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