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워드 항구에서 배를 타고 케나이 반도로 빙하를 보러 떠나신 삿갓거사님이 뜻박의 소득을 얻었답니다.
무어냐고요?
함께 보실까요?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만든 수 많은 섬들의 주위를 해수가 구멍을 파 놓아 절경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곳은 1978년 카터 대통령이 국립공원으로 지정을 해 놓았다고 해요.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오래 지킬 수 있어야 하는데, 지구 온난화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ㅠㅠ
가는 도중에 만났다고 하는 킬러 고개 Killer Whale 의 무리에요.
이 킬러 고개는 이름처럼 사나운 것이 아니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발견되는 종류인데 닥치는대로 먹이를 먹는 습성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다고 하네요.
몸무게가 약 6톤정도 되고 꼬리의 길이가 약 6피트(1.8미터)라고 하는 거구인데 수줍음을 많이 타서 사람과는 친하지 않다고 하네요.
이 고래들은 보통 5-6마리 정도의 일 가족이 평생을 함께 산다고 하네요.
알라스카에서 발견되는 킬러 고래는 두 가지 종류가 잇는데.
하나는 상주하는 녀석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열대양으로 부터 북극까지 먹이를 찾아서 다니는 임시거주자들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사람과 친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앞테 뒤테를 다 보여주는 친절을 잃지는 않았네요. ㅎㅎㅎ
좋은 구경 되셨나요.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보시려면 삿갓거사님의 집 http://blog.naver.com/fuller1003 을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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