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에서 출발하는 크고 작은 크루즈배들이 떠나는 이 항구의 이름이 수워드 Seward 랍니다.
이 항구는 1700년대에 러시아가 모피 거래처로 개발했는데,
1867년에 미국이 매입을 한 후 소형어선과 석탄 수출용 항구로 이용되었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관광과 연어, 광어 그리고 알라스카 대게를 잡는 어선들의 모항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인구 3000 명의 이 작은 도시의 항구에는 특성을 보여주는 알라스카 갈색곰과 연어를 조각해 놓았네요.
참으로 고즈넉하게 보이는 항구지요?
낚싯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뒷배경과 어우러져 한장의 그림 같네요.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 위의 빙하가 눈을 시원하게 해 주고요
케나이 만으로 바다로 떨어지는 빙하를 보기 위해서 떠나는 작은 유람선이에요.
끊임없이 배들이 들고 날고 하는 이 항구는 몇 년전에 알라스카에서 캐나다까지 내려가는 크루즈를 시작했던 곳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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