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개를 넘으며 / 조이랑 얼마나 됐을까 이젠 손꼽아 보는 것도 몇 번의 해가 뜨고 졌는지 헤아려 보는 거조차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벌써 알았지만 떠밀리듯 또 한 번 시간의 고개를 넘어가며 뒤 돌아볼 것 조차 없는 허전한 아쉬움에 아직도 지우지 못한 말라 비틀어진 줄 알았던 진한 그리움이 다시 밀려올 줄은 진작 몰랐었네요 |
||
|
||
고개를 넘으며 / 조이랑 얼마나 됐을까 이젠 손꼽아 보는 것도 몇 번의 해가 뜨고 졌는지 헤아려 보는 거조차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벌써 알았지만 떠밀리듯 또 한 번 시간의 고개를 넘어가며 뒤 돌아볼 것 조차 없는 허전한 아쉬움에 아직도 지우지 못한 말라 비틀어진 줄 알았던 진한 그리움이 다시 밀려올 줄은 진작 몰랐었네요 |
||